독일 방문한 40대 남성 코로나19 확진…수원 20번째

  • 뉴시스
  • 입력 2020년 3월 19일 16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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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구 망포1동 늘푸른벽산아파트 거주

최근 독일을 방문했던 경기 수원시민 40대 남성이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원 20번째 확진자다.

수원시에 따르면 영통구 망포1동 늘푸른벽산아파트에 사는 40대 남성이 이날 낮 12시34분께 녹십자의료재단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6일 증상이 발현됐으며, 18일 오후 4시55분께 자신의 차를 타고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체를 채취하고 진단검사를 의뢰했다.

이 환자는 최근 독일을 방문했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12일 태국을 방문했던 4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지 7일 만에 수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다.

[수원=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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