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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여대, 대구·경북지역에 ‘코로나19’ 극복 성금 전달
동아일보
입력
2020-03-18 18:02
2020년 3월 18일 18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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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는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큰 피해를 입은 대구·경북지역에 힘을 보태기 위해 ‘코로나19 극복 성금 모금’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모금활동은 경영학과 김나운 학생의 제안으로 시작되었으며, 3월 3일부터 10일까지 대학생커뮤니티와 개인 SNS를 통해 진행되었다.
일주일간 진행된 모금에는 서울여대 재학생 및 졸업생 900여명이 참여하여 1261만 원이 모아졌다. 바보의 나눔 재단을 통해 대구·경북지역 병원에 성금이 전달되어 의료진 위생용품 및 필요물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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