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자 6일 하루 483명 증가…총 676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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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3월 7일 10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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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일 483명 추가 발생해 총 6767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은 이날 0시 기준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0시보다 483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대구와 경북 지역의 추가 환자는 총 455명으로 전체 추가 환자의 94.2%를 차지했다.

지역별로 보면 추가 환자는 대구가 390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65명), 경기(10명), 경남(5명), 충북(5명), 서울(3명), 충남(2명), 부산(1명), 세종(1명), 강원(1명) 순이었다.

사망자는 2명 증가해 44명이 됐다. 43번째 사망자는 2936번 확진자(81·남)로 지난 2월 28일 확진됐으며 칠곡 경북대병원에 입원 중 6일 사망했다.

44번째 사망자는 6285번 확진자(91·여)로 강원도 봉화해성병원에 입원 치료 중 4일 사망했다. 사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118명으로 전날보다 10명 증가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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