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일 만에 확진자 6000명 넘어…5일 322명 늘어 총 6088명

  • 동아닷컴
  • 입력 2020년 3월 5일 17시 12분


코멘트
5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22명이 추가로 발생해 국내 누적 확진자 수가 6000명을 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33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내 확진자는 총 6088명으로 늘었다.

이날까지 파악된 사망자는 총 41명이다. 방대본은 이날 0시 기준 사망자 수를 35명으로 집계했으나, 이날 대구와 경북에서 사망자 6명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국내 사망자는 모두 41명이 됐다.

특히 이날 사망자가 늘면서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국내 사망자 수를 넘어섰다. 메르스 사망자 수는 2015년 38명으로 집계됐다가, 2년간 병투병을 하던 환자 1명이 2017년 추가로 사망해 총 39명이 됐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