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4번째 코로나19 확진 환자 발생…20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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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2월 26일 1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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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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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평택시는 26일 이 같이 밝히며 포승읍 소재 2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파주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20대 여성은 대구에서 거주하다가 최근 직장 때문에 포승읍에 방을 얻고 자취 생활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 보건당국과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또 “추가 동선, 접촉자 등이 확인 되는대로 SNS 등을 활용해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금까지 확인된 평택 확진자는 지난 1월 27일 발생한 55세 남성, 2월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평택해경 소속 의경과 지난 25일 확진된 60대 금연 단속원까지 총 4명이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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