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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국내 16번째 확진자 발생…태국 다녀온 40대女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2-04 14:10
2020년 2월 4일 14시 10분
입력
2020-02-04 11:02
2020년 2월 4일 11시 02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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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3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브리핑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발생 현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4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지침을 일부 변경해 적용한다고 밝혔다. 변경된 대응 지침에 따르면 확진환자 유증상기 2미터 이내 접촉이 이뤄진 사람, 확진환자가 폐쇄공간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기침을 한 경우 같은 공간에 있었던 사람 등은 역학조사관의 판단을 거쳐 접촉자로 분류된다. 현재까지 확진 환자는 15명, 유증상자 61명은 검사가 진행중이다. 2020.2.3/뉴스1 © News1
4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1명 추가 확인됐다. 이로써 ‘신종 코로나’ 국내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었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16번째 확진자에 대한 확진이 이뤄졌다. 현재 즉각대응팀이 현장 파견돼 역학조사와 방역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16번째 확진자는 한국인 여성 A 씨(42)다. 그는 태국 여행 후 지난달 19일 입국했다. 같은 달 25일 저녁부터 오한 등 증상이 있어 이달 2일까지 치료를 받아왔다. 하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3일 전남대학교 병원을 내원했다.
병원은 A 씨를 격리조치한 후 광주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이날 오전 양성으로 확인됐다. 김 부본부장은 “상세 내용은 이날 오후 2시 질병관리본부 브리핑에서 설명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보건당국은 이날 1번째 확진자의 접촉자 45명에 대한 감시를 해제했다. 확진 판정 후 14일이 경과했기 때문이다.
2번째 확진자의 경우 완치 진단을 받아 퇴원을 고려하고 있다. 보건당국과 국립중앙의료원은 퇴원 기준 지침 등을 바탕으로 퇴원 여부 및 시기를 검토 중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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