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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화대교 아치형 구조물 오른 남성 1시간여 만에 구조
뉴시스
업데이트
2020-02-02 20:46
2020년 2월 2일 20시 46분
입력
2020-02-02 20:46
2020년 2월 2일 20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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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받고 출동한 소방·경찰 구조 작업
"A씨 음주 아냐…투신 시도 경위 조사"
2일 오후 한 남성이 양화대교의 아치형 구조물에 올라갔다가 구조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남성 A씨는 이날 오후 5시20분께 서울 마포구 양화대교의 아치형 구조물을 기어 올라갔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오후 6시48분께 구조됐다.
A씨의 투신에 대비해 구조물 인근에 에어매트를 깔았던 서울 영등포소방서는 A씨를 구조해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투신 시도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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