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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직장인 월급 500만원 15.1년 걸려…75.9%, 200~300만원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1-30 09:46
2020년 1월 30일 09시 46분
입력
2020-01-30 09:36
2020년 1월 30일 09시 36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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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직장인이 월급 500만 원을 받기까지 평균 15년의 기간이 걸린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사람인은 기업 349개사를 대상으로 ‘월급 500만 원(기본급, 세후 기준)까지 소요기간’을 조사한 결과, 평균 15.1년차에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월급 500만 원은 연봉 7400만 원이 돼야 받을 수 있다.
세부적으로 보면 월급 500만 원을 ‘10년차’에 받는다는 응답이 25.5%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년차 이상(18.3%) ▲15년차(15.5%) ▲18년차(8.9%) ▲16년차(4.3%) ▲19년차(4.3%) 순이었다.
기업형태별로 보면 대기업은 평균 11.1년, 중소기업은 평균 15.3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평균 14.9년차에 월급 500만 원을 받았다. 평균 16.8년차인 여성보다 1.9년 앞섰다.
월급 500만 원을 받는 직원의 비율은 평균 12.4%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보면 ‘5% 이하’가 52.7%으로 가장 많았고, ▲10%(17.2%) ▲20%(9.7%) ▲30%(8.9%) 순이었다.
대다수 직장인은 200만 원대에서 300만 원대의 월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45.3%가 200만 원대 월급을 받았다. 300만 원대 월급을 받는 직원은 30.6%였다. 75.9%가 월 200~300만 원대 월급을 받고 있는 것.
4년제 대졸 초임은 평균 2631만 원으로 집계됐다. 대기업은 3325만 원, 중소기업은 2579만 원이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초봉 격차는 746만 원이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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