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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속된 ‘비트코인 유튜버 피습’ 용의자도 해외도피 시도했었다
뉴스1
입력
2020-01-14 21:06
2020년 1월 14일 21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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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비트코인(암호화폐) 투자 관련 유튜버를 흉기로 가격한 뒤 도주했다 붙잡혀 구속된 40대 남성이 해외 도피를 시도한 사실이 확인됐다. 또 다른 공범 1명은 이미 호주로 도피해 잠적한 상태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피의자 A씨가 지난 9일 새벽 범행 후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로 도망가려다 출국금지 된 사실을 알고, 전남 여수로 달아났다고 14일 밝혔다. 해외 도피에 실패한 A씨는 결국 11일 오후 5시쯤 수원역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지난 12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13일 서울동부지법 박정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또 다른 피의자 B씨(50대)와 함께 서울 성동구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30대 유튜버 C씨를 공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당시 이들은 피해자의 아파트 건물 내부로 들어가 C씨의 손에 사제수갑을 채운 뒤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다.
C씨는 머리 등에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붙잡힌 A씨는 조사에서 자신이 범행을 주도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함께 범행을 저지른 B씨는 홍콩을 경유해 호주로 도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B씨에 대해 인터폴을 통한 공조수사를 요청할 방침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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