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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토끼 살인’ 수사 급물살 타나…경찰 “첩보 확인 중”
뉴시스
업데이트
2020-01-13 15:10
2020년 1월 13일 15시 10분
입력
2020-01-13 15:08
2020년 1월 13일 15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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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및 수사기록, 부산청 첩보 등 종합"
민갑룡 경찰청장 "면밀히 들여다보는 중"
서울 양천구 신정동 일대에서 지난 2005~2006년 발생한 이른바 ‘엽기토끼 살인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용의자 관련 첩보 등을 확보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13일 경찰청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미제사건수사팀은 당시 확보된 DNA 자료 및 수사기록과 부산경찰청에서 제출한 첩보 등을 종합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이날 오전 진행된 출입기자단과의 정례간담회에서 “미제사건수사팀에서 사건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엽기토끼 살인사건’은 2005~2006년께 신정동 일대에서 발생했다. 지난 11일 SBS TV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제보를 토대로 몽타주를 완성해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이 그려져 재차 화제가 됐다.
최근 방송에서는 부산 기장경찰서에서 도난 노트북 수사 과정에 발견한 장석필(가명)과 배영호(가명)가 엽기토끼 사건의 용의자로 의심된다는 제보도 더해졌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앞서 지난 2015년에는 생존 피해자 1명의 진술을 토대로 사건을 다뤘다.
피해자가 자신이 납치돼 다세대 주택 반지하로 끌려갔다가 피신할 때 숨은 2층 계단에서 엽기토끼 스티커가 부착된 신발장을 봤다고 진술해 ‘엽기토끼 사건’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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