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가 제2 공공기숙사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12일 가졌다. 기공식에는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과 변정환 명예총장, 이재수 총동창회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캠퍼스 입구에 건립되는 제2 공공기숙사(지상 8층)는 연면적 106만5976㎡ 규모로 252실에 501명을 수용할 수 있다.
재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감과 학습효과 증진을 위해 자연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세미나실과 공동취사실, 세탁실, 식당, 매점,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앞서 대구한의대는 지난 2014년 105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5층의 제1 공공기숙사를 건립한 바 있다.
변창훈 총장은 “신축 기숙사와 교문이 연결돼 학생들의 일상생활과 만남의 광장, 각종 모임과 스터디, 동아리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다.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서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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