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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 노량진시장 상인 농성장 강제철거…몸싸움 상인 1명 병원이송
뉴스1
입력
2019-12-04 11:06
2019년 12월 4일 11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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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7시 서울 동작구의 노량진역 광장에서 구 노량진수산시장 상인들과 행정대집행 나온 집행 인력들이 대치하고 있다. © 뉴스1
동작구청이 노량진 역 앞에서 생존권쟁취결의대회를 진행 중인 구 노량진수산시장 상인들에 대한 행정대집행이 이뤄진 가운데 상인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에 따르면 4일 오전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서울 동작구의 노량진역 광장에 설치된 구 노량진수산시장 상인들의 농성천막과 장사물품에 대한 행정대집행이 실시됐다.
처음으로 이뤄진 이번 집행에는 약 60명의 법원 집행 인력이 투입돼 농성 천막 7동을 쓰러뜨렸다.
이 과정에 집행 인력과 상인들간의 충돌이 발생했다. 상인 측에 따르면 상인 1명이 집행 중 병원으로 이송됐다.
동작구청 관계자는 “(농성 천막 등) 다 치워야 하는데, 상인들이 가로막고 있어서 행정집행을 실시한 거다. 이마저도 가로막혔다”고 밝혔다.
구노량진시장 상인대책위 관계자는 “불법 행정대집행이다. 우리의 집회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하도록 불법으로 고용된 사람들을 데리고 왔다”며 “대집행 게시선언조차 하지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후 상인들은 동작구청 앞으로 이동, 구청장과의 만남을 요청했다. 상인들은 오후에 다시 농성 천막을 재설치할 계획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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