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고3 학생 도로 건너다 승합차에 치여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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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1월 19일 08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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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7시15분쯤 광주 서구 마륵동 편도 5차선 도로에서 A군(18)이 B씨(26)가 몰던 승합차에 치였다.

이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친 A군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A군은 광주 한 특성화고등학교 3학년 취업반 학생으로 최근 인근 레스토랑에 취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신호등이 없는 도로를 건너려다 주행중이던 차량을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를 운전부주의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인근 식당 CCTV 분석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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