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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조본부 헬기, 독도서 환자 싣고 이륙 2~3분만에 추락
뉴스1
업데이트
2019-11-01 08:51
2019년 11월 1일 08시 51분
입력
2019-11-01 08:26
2019년 11월 1일 08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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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11시25분쯤 독도 남방 1㎞ 해상에서 영남119특수구조대 헬기가 추락했다. 1일 오전 대구 달성군 구지면 중앙119구조본부 정문에서 중앙119 관계자들이 사고 소식을 듣고 찾아온 가족 등 방문객을 안내하고 있다. 2019.11.1 /뉴스1 © News1
31일 밤 독도 인근 바다에 추락한 헬기는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영남1호(EC-225)로 2016년 도입됐다.
헬기에는 기장과 부기장, 소방대원 3명, 응급환자 1명, 보호자 1명 등 7명이 타고 있었으며 8시간째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사고 헬기는 지난 31일 오후 11시25분쯤 독도경비대로부터 독도 남쪽 6해리(약 11㎞) 부근에서 어로 작업 도중 손가락이 절단된 어선 선원을 이송하던 중이었다.
오후 9시33분 대구에서 이륙해 오후 11시23분 독도에 도착한 헬기는 환자를 태우고 이륙한 지 불과 2~3분 만에 바다에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119구조본부는 1994년 서울 성수대교 붕괴 사고, 이듬해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를 계기로 국가적 차원의 특수 재난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1995년 발족했다.
각종 대형·특수 재난사고 현장에서 구조, 현장지휘,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발족 당시 ‘중앙119구조대’였다 2013년 중앙119구조본부로 승격됐다.
이후 2014년 대구 달성군 구지면에 신청사를 지어 이전한 후 임무를 수행 중이다.
현재 중앙119구조본부는 언론 등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사고 소식을 듣고 찾아온 실종자 가족 등만 안내를 하고 있다.
(대구=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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