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로컬 식재료만으로 김밥 만들어보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0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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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김밥싸기 무료체험 행사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제3회 보령김축제 기간에 보령지역 로컬 식재료만을 활용한 ‘보령만세 김밥’ 싸기 무료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11월 2일 낮 12시부터 1시간 동안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주산 한우, 무창포 대하, 성주산 양송이, 웅천 표고버섯, 보령 오징어젓갈이 활용된다.

김밥 시연은 2016 아시아명장요리대회 대상, 2017 대한민국블랙박스요리대회 대상 등을 수상한 강명숙 (사)한국음식문화진흥연구원 대표 셰프가 맡는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만든 ‘보령만세김밥’을 주최 측에서 제공하는 예쁜 종이도시락에 담아갈 수 있다. 또한 김동일 보령시장도 이날 행사에 참가해 관광객 및 시민들과 함께 보령만세김밥을 싸게 된다.

보령시 관계자는 “100% 보령 로컬 식재료만을 사용해 대천해수욕장 등을 찾는 관광객들이 꼭 먹고 싶은 지역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장에서 선착순 100명을 접수한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보령김축제#보령만세 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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