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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국 부인’ 정경심 네 번째 소환…구속영장 청구 고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10-12 10:18
2019년 10월 12일 10시 18분
입력
2019-10-12 10:16
2019년 10월 12일 10시 16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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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조국 법무부 장관(54)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57)가 12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지난 3일 첫 조사를 시작으로 이번이 네 번째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이날 오전 9시 정 교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선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출석 모습은 외부에 노출되지 않았다.
검찰은 정 교수가 ▲가족 투자 사모펀드 ▲자녀 부정 입시·입학 ▲사학법인 웅동학원 등 조 장관 관련 각종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고 있는 만큼 확인해야 할 부분이 많다는 입장이다.
1차 조사 당시 정 교수는 어지럼증과 구토 증상 등 건강 상태를 이유로 조사 중단을 요청했다. 결국 출석 8시간 만에 귀가한 그는 5일 2차 조사에 임했다.
2차에서 정 교수는 15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외형적인 조사 시간은 1차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났지만, 조서를 열람하는 데 상당 시간이 할애됐다. 실질적인 조사는 2시간 반가량만 진행됐다.
검찰은 7일 조사 대상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밤 9시 이후 조사’를 폐지한다는 검찰개혁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정 교수도 8일 3차 조사 때 밤 9시까지만 조사를 받았다. 조서 열람이나 휴식 시간이 어느 정도였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검찰은 이날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정 교수에 대한 추가 조사 필요성을 검토하고,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 신병 처리를 검토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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