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지지율 69% 유지…“중동전 대응 잘하고 있다” 55%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4월 9일 11시 23분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9%로 2주 전 조사와 동일한 결과가 나오면서 지난해 6월 취임 이래 최고치를 유지했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6∼8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조사해 9일 발표한 4월 2주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는 69%,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는 22%로 집계됐다.

이는 2주 전 실시된 직전 조사와 동일한 수치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긍정 평가가 각각 91%, 73%로 높은 반면 보수층에서는 긍정 평가 45%, 부정 평가 46%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전 지역에서 긍정 평가 비율이 우세했다. 보수 강세 지역으로 꼽히는 TK(대구·경북)와 부울경(부산·울산·경남)에서도 긍정 평가 비율이 각각 59%, 65%였다.

중동전쟁 관련 정부의 경제 대응 평가에서는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55%,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가 34%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 100%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22.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재명 대통령#지지율#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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