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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애조로 아라동-봉개동 구간 오는 11일 개통
뉴시스
입력
2019-10-06 07:28
2019년 10월 6일 07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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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도심 교통난 해소 기대"
제주시 도심 교통량의 분산 처리를 위해 추진한 아라동과 봉개동을 잇는 우회도로가 사업 착수 6년만에 개통을 앞두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아라동(첨단 진입로)에서 봉개동(번영로)를 연결하는 4.2㎞ 구간의 우회도로를 오는 11일 개통한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제주시 도심 교통량의 분산 처리를 위해 구국도대체우회도로(애조로)를 지난 1999년부터 추진해 왔다.
전체 26.3㎞을 6개 구간으로 나누어 지난 1999년부터 2013년까지 사업비 2179억 원을 들여 18.3㎞(1~4구간)을 완공 개통한 바 있다.
이번에 개통되는 아라동 첨단진입로에서 번영로에 이르는 5구간은 2013년 4월에 착수돼 오는 11일 준공하게 된다. 사업비는 총 879억원(국비 529억원, 지방비 350억원)이 투입됐다.
주요 시설은 봉개교(PSC빔, 49m) 등 교량 12개소(육교 6개, 하천교 6개)와 저류소 2개소(19,900톤), 입체연결로(320m) 등이다.
도는 해당 구간 개통을 통해 제주시 동부지역 일주도로 통과교통을 우회처리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도심 교통체증도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첨단진입도로에서 번영로까지 주행시간 단축(2.1km, 6분)으로 통행 시간이 줄고 물류비용 절감효과는 물론, 제주시 동부지역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도는 내다봤다.
당초 ‘아라~회천(첨단진입도로~번영로) 3.8㎞구간은 지난 4월 이미 준공됐지만, 번영로 연결구간인 회천교차로 공사가 봉개교 시공 난항과 연이은 태풍내습과 가을장마 등 기상요인까지 겹쳐 개통계획이 지연된 바 있다.
이양문 도 도시건설국장은 “그 동안 도로이용 불편을 감내해 준 도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마지막 미개통 구간인 회천~신촌 간 3.8㎞ 구간은 경제성 부족으로 인해 그 동안 국가시행계획에서 제외되었으나, 타당성재조사를 통해 국가계획에 반영돼 현재 편입토지 보상 70%진도를 보이고 있다.
도는 올해 11월 중 지역업체 참여 가능한 의무공동도급으로 공사를 발주해 2023년 12월 준공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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