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軍, 돼지열병에 460명 투입해 대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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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9월 23일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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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열병 방역활동. © News1
돼지열병 방역활동. © News1
국방부는 23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관련해 현재까지 104건에 대해서 460명, 장비 66대가 투입돼서 대민지원을 했다”고 밝혔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오늘도 도로방역 등 32건에 대해서 병역 116명, 제독차 23대가 투입돼서 대민지원에 나설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ASF는 지난 17일 파주의 한 농가에서 국내 최초로 확진 판정이 나온 이후 이튿날인 18일 연천지역 한 양돈장에서도 확진판정이 나왔다. 지난 20일 파주시에서 추가 접수된 2건의 ASF 의심 신고 사례는 다행히 음성으로 판정됐다.

이날은 경기 김포 통진읍 가현리 인근 양돈장에서 ASF 증상 중 하나인 유산 증상이 발생하는 의심 신고가 접수된 상태다.

한편 최 대변인은 “태풍 링링에 피해복구와 관련된 대민지원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면서 “현재까지 397건에 대해서 병력 1만9000여 명, 장비 595대가 투입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오늘도 비닐하우스 철거 등 7건에 대해서 병력 639명, 장비 4대가 투입돼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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