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인천 전통문화행사 풍성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9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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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간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행사가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시는 추석 다음 날인 14일 미추홀구 인천도호부청사에서 ‘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민속 문화축제’를 펼친다. 단소 만들기, 목공예 체험, 연 만들기, 떡메치기를 배울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장이 운영된다. 제기차기와 널뛰기, 투호놀이, 맷돌 돌리기와 같은 민속놀이마당도 진행된다. 오후 2∼4시 경기12잡가와 인천 근해도서 지방 상여소리 등과 같은 무형문화재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15일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야외공연장에서는 ‘우리 가락 우리 마당 얼쑤’ 공연이 열린다. 전통문화 무료 체험 교실에 참가하면 소금과 같은 전통 악기 연주법을 가르쳐준다.

인천시립박물관과 인천도시역사관 송암미술관 검단선사박물관 한국이민사박물관은 12∼15일 연휴 내내 운영된다.

추석 연휴 이후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21, 22일) 인천 소래포구축제(27∼29일)가 이어진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추석 연휴#전통문화행사#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민속 문화축제#추석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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