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몰래 운전대 잡은 9세 초등생…차량 3대 충돌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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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9월 3일 09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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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잠시 자리를 비운 차를 운전한 9세 초등학생이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3일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후 동작구 대방동 인근 도로에서 A군이 몰던 차량이 주차돼 있던 차량 3대와 외벽을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를 운전한 A군을 포함해 인명피해는 다행히 발생하지 않았다. A군은 어머니가 슈퍼마켓에 잠시 들른 사이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인명 피해가 없는 사건이기 때문에 A군의 부모가 피해 차주들과 합의가 이뤄지면 사건을 내사 종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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