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고유정은 지난 공판 때와 같이 머리카락을 앞으로 길게 늘어뜨려 얼굴이 노출되는 것을 피했다. 양손에 수갑을 차고 연두색 죄수복을 입은 그의 오른손에는 상처치료용 밴드가 붙여져 있었다.
고유정이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자 방청객들은 “악마”, “뻔뻔하다”며 손가락질했다. 다만, 지난 재판에서처럼 방청객들이 “머리를 걷어라”며 항의하는 등 소란이 벌어지지는 않았다.
재판 진행 중에도 고유정은 혹시나 얼굴이 노출될까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머리카락을 얼굴 쪽으로 길게 늘어뜨린 고유정은 고개를 푹 숙이고 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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