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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靑 정책실장, 3일 민주노총 방문…관계 개선 시도하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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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2 13:47
2019년 9월 2일 13시 47분
입력
2019-09-02 11:08
2019년 9월 2일 11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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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지도부를 만난다. 극도로 악화된 노정 관계를 개선하는데 어떤 역할을 할지 관심이 쏠린다.
2일 청와대와 노동계에 따르면 김 실장은 3일 오후 2시30분 서울 중구 민주노총 위원장실을 방문해 김명환 위원장, 백석근 사무총장 등 민주노총 지도부와 면담을 갖는다.
김 실장의 민주노총 방문은 지난 6월 21일 청와대 정책실장에 임명된 지 약 70일 만으로, 청와대 비서진이 노동계를 직접 방문하는 것은 다소 이례적이다.
김 실장은 정책실장에 취임한 뒤 인사차 국회와 언론사,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등을 잇따라 방문했으나 민주노총과의 만남은 불발됐었다.
최저임금 결정 등 노동 현안을 둘러싼 갈등이 심화되면서 민주노총이 김 실장 방문을 거절해왔기 때문이다.
김 실장의 거듭된 요청을 민주노총이 받아들이면서 이날 면담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실장이 이날 극도로 악화된 노정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노동계 달래기에 적극적으로 나설지 주목된다.
특히 김 실장은 경제개혁연대,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 출신이란 점에서 전임 장하성 정책실장 보다 노동계에 우호적 성향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저임금 속도조절, 탄력근로제 확대, 공공부문 비정규직 문제 등 현안마다 노정 간 대립이 격화된 상황이어서 관계 회복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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