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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고층 아파트서 불…주민 17명 연기 흡입 병원 이송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8-15 09:10
2019년 8월 15일 09시 10분
입력
2019-08-15 09:05
2019년 8월 15일 09시 05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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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6시 20분쯤 경기도 시흥시 하상동의 한 고층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소방대가 출동해 30여 분만에 껐지만 주민 17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불은 아파트 내부 집기와 외벽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약 44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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