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 금천면 옛 섬유공장 빈 공장에 폐합성수지 등 폐기물이 버려져 있다.(청도군제공)2019.8.12/뉴스1© 뉴스1
청도경찰서는 12일 빈 공장에 폐기물을 버린 혐의(폐기물관리법 위반)로 화물차 운전기사 A씨(59) 등 5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 등은 지난 9일 오후 9시20분쯤 청도군 금천면 옛 섬유공장에 폐합성수지 등 폐기물 3500여톤을 버린 혐의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경찰에 붙잡힌 이들은 상주에서 25톤 트럭 3대에 폐기물을 싣고와 투기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A씨 등이 조직적으로 폐기물을 불법 투기해온 것으로 보고 배출업체를 상대로 투기 경위와 폐기물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청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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