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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청주 방문 “조은누리양 빠른 건강회복 기원”
뉴시스
업데이트
2019-08-03 13:29
2019년 8월 3일 13시 29분
입력
2019-08-03 13:28
2019년 8월 3일 13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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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찾아 부모 격려…조양은 직접 안 만나
이시종 지사·김병우 교육감 위문…"정말 다행" 안도
이낙연 국무총리가 실종 후 열흘 만에 극적으로 구조된 조은누리(14)양의 건강 회복을 기원하기 위해 충북대학교병원을 찾았다.
이 총리는 3일 낮 12시10분께 충북대학교병원 본관 입원동 4층에서 조양의 부모와 만나 “조은누리양의 건강 회복상태를 보고 싶어 왔다”며 “모든 국민이 자기 자식인 것처럼 살아있기를 기원했고, 그 기원이 이뤄져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절대 안정이 필요한 조양을 직접 만나지는 않았다.
대신 한헌석 충북대학교병원장을 만나 조양의 상태를 전해 들었다.
조양의 주치의인 김존수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전날 언론 브리핑에서 “팔다리 찰과상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태”라며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다음 주께 퇴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 소견을 내놨다.
이 총리에 앞서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김병우 충북도교육감도 이날 조양의 부모를 만나 빠른 건강 회복을 바랐다.
조양은 현재 가족과 함께 1인 병실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수액으로 영양분을 공급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이 많이 호전돼 부모와의 의사소통도 원활한 상태다.
조양을 치료 중인 충북대병원 측은 “3일 오전 조양의 혈액과 소변을 검사한 결과, 탈수 증세와 신장 기능 등의 수치가 좋아졌다”고 전했다.
조양은 지난달 23일 오전 10시30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내암리 무심천 발원지 주변에서 일행과 산책하던 중 “벌레가 많다”며 중간에 먼저 산에서 내려간 뒤 실종됐다.
이후 실종 열흘 만인 지난 2일 오후 2시40분께 최초 실종지점과 도보거리로 1.5㎞가량 떨어진 보은군 회인면 신문리 야산 정산 부근에서 군 수색대에 의해 구조됐다.
조양이 발견된 지점은 가족 등 일행과 헤어져 하산하던 산의 정상 너머 반대편 능선이다.
조양의 담임교사는 “아이가 산 정상 부근에서 발견된 것으로 보아 산을 내려간 뒤 부모를 찾기 위해 다시 산으로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청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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