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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몰카’ 김성준 전 SBS 앵커, 검찰 송치…“사진 여러장 발견”
뉴시스
업데이트
2019-08-01 14:42
2019년 8월 1일 14시 42분
입력
2019-08-01 14:40
2019년 8월 1일 14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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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특례법 위반 혐의…불구속 검찰행
지난달 지하철역에서 여성신체 촬영 혐의
경찰, 김성준 앵커 2차례 직접조사 진행
몰래카메라 촬영 혐의로 현장에서 붙잡힌 김성준(55) 전 SBS 앵커가 약 한달간의 경찰 조사를 받은 끝에 검찰로 넘겨졌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일 김 전 앵커를 성폭력범죄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김 전 앵커는 지난달 3일 오후 11시55분께 서울 지하철 2·5호선 환승역인 영등포구청역 역사 안에서 원피스를 입은 여성의 하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김 전 앵커의 촬영을 목격한 시민들이 이를 피해자에게 알렸고, 현장을 떠나려던 김 전 앵커는 현행범으로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앵커는 체포 당시에는 범행을 부인했으나 휴대전화에서 불법촬영 사진이 여러장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 전 앵커를 체포 당일 입건해 조사하고, 지난달 중 한차례 더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압수한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포렌식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앵커는 사건 바로 다음날 사직서를 제출했다.
김 전 앵커는 일부 기자들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씻을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피해자 분과 가족 분들께 엎드려 사죄드린다”며 “모든 것을 내려놓고 성실히 조사에 응하겠다. 참회하면서 살겠다”고 심정을 밝혔다.
김 전 앵커는 1991년 SBS에 입사한 후 보도국 기자를 거쳐 보도국 앵커, 보도본부장을 맡았다. 2011~2014년, 2016년 말부터 2017년 5월까지 ‘SBS 8뉴스’ 메인 앵커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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