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락 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29일 사망…향년 3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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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7월 30일 17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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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락 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사진=유튜브 캡처
박경락 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사진=유튜브 캡처
‘스타크래프트’ 전 프로게이머 박경락이 지난 29일 사망했다. 향년 35세.

지난 2001년 하반기 당시 프로게임단 한빛스타즈에 입단해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한 박경락은 저그 플레이어로 2002~2003년 특히 활약했다. 홍진호, 조용호 등과 함께 ‘조진락’이라고 불렸다.

2001년 5월 창단한 한빛스타즈는 이후 웅진스타즈로 개편됐지만, 2013년 모기업 웅진 홀딩스의 경영악화로 해체됐다.

2008년 9월 프로게이머 은퇴를 선언한 그는 온게임넷의 옵저버로 활동하기도 했다.

고인의 빈소는 용인 평온의숲 장례식장 204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31일 오전 10시 30분이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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