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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4호선 금정~대공원역 상행선 4시간째 운행 중단…시민 불편 호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7-27 11:25
2019년 7월 27일 11시 25분
입력
2019-07-27 11:22
2019년 7월 27일 11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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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동아일보 DB
27일 오전 지하철 4호선 상행선 일부 구간 열차가 운행하지 못해 시민들의 불편이 잇따르고 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오이도발 당고개행 열차가 범계역 인근에서 멈춰서면서 금정역부터 대공원역까지 총 6개 구간이 운행 중단됐다.
코레일은 “범계역 인근 전차선 장애로 금정역에서 대공원역으로 가는 전동열차가 일시 중지됐다”며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 신속한 사고 복구와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열차 안에는 승객들이 많았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말 오전 집을 나선 시민들은 갑작스러운 열차 운행 중단에 트위터 등을 통해 “30분이면 오는 곳을 2시간 동안 온 기적”, “강남역 가려했는데 무한대기”, “혼돈의 도가니”, “집에서 나온지 30분 넘게 동네를 벗어나지 못했다” 등이라며 불편함을 호소했다.
한편 해당 구간의 하행선 열차는 정상운행 중이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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