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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비 조심…서울 등 수도권 호우주의보→‘경보’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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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6 08:04
2019년 7월 26일 08시 04분
입력
2019-07-26 07:45
2019년 7월 26일 07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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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서 빠르게 발달한 대류운 유입"
"28일까지 예상 강수량 최대 300㎜ ↑"
중부지방에 호우 경보가 내려진 26일 오전 서울 청계천 산책로에 입구에 출입통제 안내문이 걸려 있다. 【서울=뉴시스】
서울과 인천 등 인근 수도권 지역에 내려진 호우주의보가 26일 오전 7시10분을 기해 호우경보로 변경됐다. 아침 출근시간대 집중적인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0분 서울과 인천(강화군 제외), 경기도(안산·화성·군포·성남·가평·광명·양평·광주·용인·하남·의왕·남양주·구리·안양·수원·의정부·부천·시흥·과천)에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이들 지역에는 장먓비가 지속되는 오는 28일 밤까지 80~2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많은 곳에는 300㎜ 이상의 비가 쏟아지겠다.
이에 앞서 강원도 화천군·북부산지·철원군, 경기도 김포시·동두천시·포천시·고양시·양주시·파주시·연천군, 인천 강화군에도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이 외에도 전라도와 경상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급격하고 빠르게 발달하는 대류운이 유입돼 출근시간부터 적어도 오전까지 집중호우가 지속될 예정”이라며 “출근길 피해와 침수 및 산사태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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