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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소방차 출동하면 신호등은 자동 ‘파란불’…“신속 대응 기대”
뉴스1
업데이트
2019-07-23 13:26
2019년 7월 23일 13시 26분
입력
2019-07-23 13:26
2019년 7월 23일 13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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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뉴스1 © News1
인천소방본부(본부장 김영중)가 무선방식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EVPS, Emergency Vehicle Preemption System)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운영은 이달 24일부터 인천 지역 16개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우선 신호 요청 단말기를 부착한 소방차량이 차고에서 나와 교차로에 접근하면 신호가 자동으로 파란불로 바뀌게 된다.
해당 시스템은 지난 2017년부터 인천시를 비롯해 인천지방경찰청, 인천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이 협업해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도입,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소방 관계자는 “향후 소방관서 앞 교통량과 신호체계를 분석해 필요도에 따라 우선신호시스템 도입을 늘려나갈 예정”이라며 “지난 현장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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