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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서 조사 대기중인 60대, 호흡곤란으로 병원이송 중 숨져
뉴시스
입력
2019-07-19 10:40
2019년 7월 19일 10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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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긴급체포돼 경찰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대기 중이던 60대가 호흡곤란 증상을 보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19일 부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6시 24분께 부산경찰청에 마약 투약 혐의로 긴급체포돼 조사를 받기 위해 대기 중이던 A(61)씨가 “숨을 쉴 수 없다”며 가슴통증을 호소했다.
이에 담당 경찰관은 119에 신고한 이후 구급대원의 지시대로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A씨는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중환자실 병상이 없어 다른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상태가 급격히 악화돼 숨졌다.
당시 A씨를 이송한 119구급대원은 경찰에서 “출동 당시 A씨의 혈압은 조금 높은 수치였으며, 의식은 없고 호흡만 낮게 하는 상태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지난 10일 베트남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포착했고, 18일 오전 9시 1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A씨를 상대로 실시한 간이시약검사에서 마약 양성반응이 나오자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같은날 오후 3시 50분께 A씨를 부산경찰청으로 호송했다. 이후 A씨는 오후 5시 40분께 구내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한 이후 조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던 중 아내와 통화하다가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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