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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서 비둘기 62마리 집단 폐사…“살충제 성분 검출”
뉴스1
업데이트
2019-07-17 11:18
2019년 7월 17일 11시 18분
입력
2019-07-17 11:14
2019년 7월 17일 11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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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남광주고가 인근에서 발견된 비둘기 사체 모습.(광주 동구 제공) 2019.7.2 /뉴스1 © News1
광주에서 집단폐사한 비둘기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돼 해당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광주 동구에 따르면 지난 1일 무더기로 발견된 비둘기 사체에 대한 시 보건환경연구원의 정밀 분석결과, 사체의 소화기관에 남아있던 음식물에서 살충제 성분 중 하나인 카보퓨란이 검출됐다.
동구는 누군가가 고의적으로 음식에 살충제 성분을 섞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경찰에 이를 확인해 달라고 수사를 의뢰했다.
앞서 동구는 지난 1일 오전 9시15분쯤 광주 동구 남광주고가 인근에서 비둘기 사체가 무더기로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받았다.
동구는 숨진 비둘기 62마리를 수거해 광주 보건환경연구원 등에 정밀분석을 의뢰했다.
한편 지난 2017년 1월31일에도 광주 북구 임동의 한 도로에서 비둘기 폐사체 7마리를 발견해 조사를 벌였지만 숨진 원인을 밝혀내지는 못했다.
또 같은달 10일에는 광주 북구 운암동의 한 도로 인근에서 산까치 3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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