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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어린 딸 앞에서’…남편에 흉기 휘두른 30대 입건
뉴시스
업데이트
2019-07-02 11:12
2019년 7월 2일 11시 12분
입력
2019-07-02 11:12
2019년 7월 2일 11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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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도중 어린 딸 앞에서 흉기를 휘두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부부싸움 도중 남편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A(36·여)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20분께 파주시의 한 빌라에서 남편 B(37)씨를 흉기로 찔러 가슴과 팔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B씨는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집 안에는 어린 딸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남편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A씨는 현장에서 검거됐다.
경찰은 A씨가 술을 마시고 부부싸움을 하다가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할 예정이다.
【고양=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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