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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 여사 병세 한때 위중…병원 측 “현재 안정세 유지 중”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6-10 08:32
2019년 6월 10일 08시 32분
입력
2019-06-10 08:28
2019년 6월 10일 08시 28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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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 DB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인 이희호 여사(97)의 병세가 한때 위중했다가 안정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관계자는 9일 병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6일 굉장히 안 좋았고 지금은 (신체활력지수가) 낮은 상태에서 회복됐다. 지금은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 여사의 신체활력지수가 낮은 상태에서 계속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신체활력지수는 밤에 떨어졌다가 낮에 다시 올라가곤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페이스북 글을 통해 “이희호 여사님의 건강 문제로 많은 기자분들의 전화가 온다”며 “어젯밤 자정 목포에서 전화를 받고 상경 오늘 오전 3시부터 병원에 있다가 집에서 자고 아침 다시 병원에 왔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지금 현재 여사님은 97세로 노쇠하시고 오랫동안 입원 중이셔 어려움이 있다. 의료진 말씀에 의하면 지금 현재는 주시한다 하신다”며 “만약 무슨 일이 발생하면 김대중 평화센터에서 발표한다”고 말했다.
이 여사는 그동안 노환으로 입원과 퇴원을 수차례 반복해왔다. 최근 앓고 있던 간암 등이 악화해 위독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부터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이 여사는 현재 의식이 없어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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