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둔 열쇠 찾아내 금품 훔친 ‘대낮 빈집털이’ 60대 2인조 구속

  • 뉴스1
  • 입력 2019년 5월 15일 0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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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중부경찰서 전경.© News1 DB
경남 김해중부경찰서 전경.© News1 DB
대낮에 빈집에 침입해 18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2인조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씨(62)와 B씨(65)를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5일 오후 2시32분쯤 김해시내 한 주택에 침입해 현금·귀금속 등 18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사회에서 만난 이들은 피해자가 외출하면서 주택 출입문 주변에 숨겨둔 집 열쇠를 찾아 문을 열고 침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분석과 탐문수사 등으로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이들을 붙잡았다.

이들은 훔친 금품을 대부분 유흥비로 쓴 것으로 파악됐다.

(김해=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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