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교서 모녀 투신소동…3시간째 경찰 대치중

  • 뉴스1
  • 입력 2019년 5월 7일 20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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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6시께 울산대교 남구-동구 방면 차로가 전면 통제돼 있다. 2019.5.7/뉴스1 © News1
7일 오후 6시께 울산대교 남구-동구 방면 차로가 전면 통제돼 있다. 2019.5.7/뉴스1 © News1
7일 오후 울산대교에서 모녀가 투신 소동을 벌여 경찰과 3시간째 대치하고 있다.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2분께 모녀로 추정되는 두 여성이 울산대교 난간 밖에 맨발로 서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협상요원을 투입해 2시간 넘게 이들을 설득하고 있다.

울산해경은 오후 6시32분께 경비정 2척과 구조대를 파견한 상태다. 소방당국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한편 이 소동으로 울산대교 남구-동구 방면 차로가 전면 통제됐고 동구-남구 방면 차로도 일부 통제된 상태다.

(울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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