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뒤 출근길 다소 쌀쌀…일교차 20도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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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7일 03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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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2~11도, 낮 최고 18~24도
내륙 강수확률 0% 화창한 하늘, 깨끗한 공기

© News1 이재명 기자
© News1 이재명 기자
화요일인 7일은 맑은 가운데 전국 대부분 아침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낮기온은 평년과 비슷해 일교차가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이날(7일)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고 6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 낮 최고기온은 18~24도로 예상된다. 밤사이 지표면 부근 공기가 냉각되면서 아침기온이 10도 이하로 평년보다 2~3도 낮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게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20도로 매우 클 전망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9도 Δ인천 10도 Δ춘천 5도 Δ강릉 10도 Δ대전 5도 Δ대구 8도 Δ부산 11도 Δ전주 6도 Δ광주 7도 Δ제주 12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1도 Δ인천 18도 Δ춘천 23도 Δ강릉 24도 Δ대전 23도 Δ대구 23도 Δ부산 21도 Δ전주 21도 Δ광주 22도 Δ제주 19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m,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2m로 일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대기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오존농도는 전남·부산·울산·경북·경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수준인 6일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전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다음은 7일 지역별 날씨 예보.

-서울·경기: 4~23도, 최고강수확률 0%
-서해5도: 9~18도, 최고강수확률 0%
-강원영서: 3~23도, 최고강수확률 0%
-강원영동: 0~24도, 최고강수확률 0%
-충청북도: 2~23도, 최고강수확률 0%
-충청남도: 1~23도, 최고강수확률 0%
-경상북도: 2~23도, 최고강수확률 0%
-경상남도: 3~24도, 최고강수확률 0%
-울릉·독도: 10~19도, 최고강수확률 0%
-전라북도: 1~22도, 최고강수확률 0%
-전라남도: 3~23도, 최고강수확률 0%
-제주도: 11~21도, 최고강수확률 20%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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