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28일 구름 많은 하늘…남해안에 밤부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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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4월 27일 10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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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6~11도, 낮 최고 15~19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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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마지막 일요일인 28일은 중부지방에 구름이 많겠고, 남해안에는 밤부터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이날(28일) 우리나라가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고 27일 예보했다.

이로 인해 중부지방에는 구름이 많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낮 12시 이후부터 차차 흐려져 제주도는 낮 12시께부터, 남해안은 오후 9시께부터 비가 오겠다.

한편, 내일(28일) 새벽부터 낮 사이에 약한 상층기압골에 동반된 중·상층 구름대가 우리나라를 통과하면서 중부지방은 아침까지, 남부지방은 낮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11도, 낮 최고기온은 15~19도가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10도 Δ인천 10도 Δ춘천 8도 Δ강릉 11도 Δ대전 10도 Δ대구 10도 Δ부산 11도 Δ전주 10도 Δ광주 11도 Δ제주 13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8도 Δ인천 16도 Δ춘천 19도 Δ강릉 19도 Δ대전 18도 Δ대구 18도 Δ부산 16도 Δ전주 18도 Δ광주 17도 Δ제주 17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1.0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2.0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2.0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3.0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일겠다.

대기질은 양호하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의 미세먼지 등급이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으나, 오전과 밤에 중서부 지역에서 대기 정체로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동해안 너울로 물결이 방파제나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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