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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억 상당’ 중국산 가짜 비아그라 밀수·판매한 일당 검거
뉴스1
업데이트
2019-04-25 17:57
2019년 4월 25일 17시 57분
입력
2019-04-25 17:56
2019년 4월 25일 17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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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만정 국내 유통…발기부전치료제 직접 제작도
해경에 압수된 가짜 비아그라.(해경 제공)© 뉴스1
시가로 300억원이 넘는 양의 중국산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밀수해 국내에 판매한 일당이 검거됐다.
해양경찰청은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등 위반 혐의 중국인 A씨(44·여)와 B씨(59) 등 2명을 구속하고 A씨 아버지 C씨(68·중국)와 D씨(72) 등 2명은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 등은 2015년 4월부터 최근까지 중국산 가짜 비아그라·시알리스 등 약 212만정, 시가 318억원어치를 국내에 몰래 들여와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아드레닌’이라는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제작, 판매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해경은 지난해 10월 첩보를 입수하고 추적한 끝에 이들을 검거하고 보관중인 가짜 의약품 약 16만정(시가 24억원)을 압수했다. 압수품 감정 결과 정품과는 성분이 전혀 다르거나 농도를 속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이 들여온 212만정 중 압수한 16만정을 뺀 196만정(시가 294억원)은 국내에 불특정 다수에게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중국에서 만들어진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컨테이너 화물로 인천항으로 들여온 뒤 운반자, 판매자, 대금수수자 등으로 업무를 분업화해 단속을 피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해경은 이들의 범죄수익을 환수하고 유사 범죄에 대해 강력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해경 관계자는 “이들이 밀수행위로 얻은 범죄수익을 끝까지 추적, 환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사범죄에 대해 강력하게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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