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이 벚꽃을 덮다…겨울로 돌아간 강원도 [청계천 옆 사진관]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4월 10일 17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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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폭설. 
강원도에 4월 때아닌 폭설이 내렸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9일 오후부터 10일 오전까지 대관령 23.8cm, 태백 22.5cm 등 기상관측 이후 최대의 눈이 내렸다. 사진은 드론으로 찍은 10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재산리 일대 모습
4월의 폭설. 강원도에 4월 때아닌 폭설이 내렸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9일 오후부터 10일 오전까지 대관령 23.8cm, 태백 22.5cm 등 기상관측 이후 최대의 눈이 내렸다. 사진은 드론으로 찍은 10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재산리 일대 모습









4월의 폭설. 
강원도에 4월 때아닌 폭설이 내렸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9일 오후부터 10일 오전까지 대관령 23.8cm, 태백 22.5cm 등 기상관측 이후 최대의 눈이 내렸다. 사진은 10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발왕산정상 모습
4월의 폭설. 강원도에 4월 때아닌 폭설이 내렸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9일 오후부터 10일 오전까지 대관령 23.8cm, 태백 22.5cm 등 기상관측 이후 최대의 눈이 내렸다. 사진은 10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발왕산정상 모습



강원 지역에 갑작스런 눈으로 7일 임시 개장한 용평스키장에서 스키어들이 봄 스키를 즐기고 있다
강원 지역에 갑작스런 눈으로 7일 임시 개장한 용평스키장에서 스키어들이 봄 스키를 즐기고 있다






벚꽃이 만개한 강원도에 폭설이 내렸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9일 오후부터 10일 오전까지 대관령 23.8cm, 태백 22.5cm, 평창 용평21.4cm 등 기상관측 이후 4월에 내린 눈으로는 가장 많은 적설량이라고 말했다. 때 아닌 폭설은 동해상에 찬 고기압이 머물러 있는 가운데 한반도 남서쪽에서 온난하고 습한 저기압이 올라오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폭설이 내린 발왕산에 위치한 용평스키장은 지난주 토.일요일 깜짝 개장에 이어 내일도(11일) 레인보우 1 슬로프를 임시 개장한다. 스키어들은 오전 8시 30분부터 정오까지 스키를 즐길 수 있다.

사진은 7일 임시 개장한 용평스키장 모습과 10일 오후 드론으로 찍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재산리 일대, 발왕산 정상 풍경이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사진 정용권 사진작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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