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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투’ 마이크로닷 부모 “죄송하다”…제천경찰서 입감
뉴스1
업데이트
2019-04-09 07:56
2019년 4월 9일 07시 56분
입력
2019-04-09 03:29
2019년 4월 9일 03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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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경찰에 둘러쌓여 제천경찰서에 들어서고 있다© 뉴스1
거액의 사기혐의를 받고 있는 래퍼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25)의 부모가 인천공항에서 압송돼 제천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다.
8일 충북 제천경찰서는 압송된 마이크로닷 부모에 대해 9일 오전부터 사기혐의 등에 대해 본격적인 피의자 조사를 벌여 구속영장 신청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충북 제천이 고향인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20년 전 젖소농장을 운영하며 고향마을 주민들을 상대로 거액을 빌린 후 뉴질랜드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이후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변호사를 선임하고 대리인을 내세워 일부 채권자들의 부채를 상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로닷의 부친 신모씨(61)는 기자들의 질문에 “죄송하다”는 말만 남기고 조사실로 들어갔다.
경찰은 “공소시효가 지난 고소 사건과 일부 피해자들과 합의가 이뤄진 부분도 있어 정확한 조사를 위해 대질신문도 필요한 상황”이라며 “구속영장 신청 여부는 조사 후에 판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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