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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고성 산불, 변압기 터지면서 발생…강풍+건조경보, 대피령 확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4-04 20:58
2019년 4월 4일 20시 58분
입력
2019-04-04 20:51
2019년 4월 4일 20시 51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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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고성=뉴스1) 4일 오후 7시17분쯤 강원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의 한 주유소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출동한 소방과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019.4.4/뉴스1
(고성=뉴스1) 4일 오후 7시17분쯤 강원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의 한 주유소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출동한 소방과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019.4.4/뉴스1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4일 오후 7시 17분경 강원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확산하고 있다. 건조한 날씨에 날까지 어두워져 소방당국은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고성 산불은 야산 인근 도로 옆 변압기가 터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당국은 소방대원 약 100명과 장비 약 20대 등을 투입해 빠르게 진화 작업에 나섰다.
그러나 날이 어두워져 헬기 동원이 어렵고, 초속 7~8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성지역에는 현재 강풍경보와 건조경보가 내려져 있다.
고성군은 원암리와 성천리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속소시도 ▲학사평 ▲한화콘도 ▲영랑동 인근 ▲장사동 사진항 인근 ▲장천마을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 문자를 발송했다.
주민들은 소셜미디어에 제보 사진을 올리며 불안감을 드러냈다. 인스타그램 아이디 love****은 고성 산불 사진과 함께 “바람이 너무 불어서 불이 엄청 빨리 번지고 있는 것 같은데 짐을 싸야하나, 말아야 하나”라고 걱정했다.
이날 오후 2시 45분경 강원 인제군 남면 남전리 약수터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북쪽 인제읍 방면으로 향하고 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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