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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서 묘 개장 중 출토한 문화재급 추정 유물 사라져
뉴시스
업데이트
2019-04-02 17:49
2019년 4월 2일 17시 49분
입력
2019-04-02 17:48
2019년 4월 2일 17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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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고씨 문중 측 문화재보호법 위반 등으로 이장업체 고발
경북 구미의 한 문중 선영에서 조선 중기로 추정되는 유물이 다수 출토됐지만, 묘를 개장하는 과정에서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안동 고씨 문중 측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8일께 영곡공파 안동감우공문중 선영(구미시 해평면 금산리 소재)에서 14대조 고식(1470~1530년 추정) 선생의 묘를 개장하던 중 다수의 유물이 출토됐다.
당시 고식 선생의 묘에서는 항아리 2점, 대접 1점, 은수저 1세트 등 유물이 발견됐다.
그러나 문중 측은 문화재급 유물이 사라진 사실을 뒤늦게 확인하고 지난 1일 묘 이장업체 대표 등을 상대로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안동 고씨 문중 한 관계자는 “문화재급 유물이 발견되면 묘 이장 업체의 경우 문화재청에 이런 사실을 신고해야 하는데 이를 무시한 채 유물을 훼손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고소인 조사를 토대로 피고소인인 묘 이장 업체 대표 A씨 등을 조만간 소환해 조사를 벌이는 한편 문중 측에 족보와 동의서 첨부를 요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인 조사를 진행해 혐의는 확인했다”면서“묘 이장 업체 대표를 소환해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안동 고씨 문중 선영에선 400여 년 전 두곡 고응척(高應陟·1531~1605) 선생이 미라 상태로 발견된 데 이어 4구의 미라가 추가 발견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구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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