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고래바다여행선 정기운항 시작…10월까지 주 8회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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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4월 2일 15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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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고래바다여행선이 2일 올해 첫 출항 준비를 하고 있다. (울산 남구 제공) 2019.4.2/뉴스1 © News1
울산 남구 고래바다여행선이 2일 올해 첫 출항 준비를 하고 있다. (울산 남구 제공) 2019.4.2/뉴스1 © News1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은 2일부터 국내 유일의 고래 관경선인 고래바다여행선의 정기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래바다여행선은 이날 첫 운항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주 8회 고래탐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디너크루즈는 5월부터 10월까지 주 1회 운항한다.

고래바다여행선은 550t 규모로 승선 정원은 320명이며 뷔페식당, 카페, 공연장, 회의실, 휴게실, 수유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승선요금은 고래탐사 3시간 기준 대인(13세 이상)은 2만원(20명 이상 단체 예약시 1만5000원), 소인(36개월 초과~12세)은 1만원(단체 7000원), 36개월 미만의 어린이는 무료며 고래를 보지 못했을 경우에는 고래박물관 무료 관람권 또는 고래생태체험관 40% 할인권이 제공된다.

지난해 고래바다여행선은 총 123회 운항(고래탐사 116회, 디너크루즈 6회, 런치크루즈 등 기타 1회)에 2만2932명의 승선객이 이용했으며 크루즈선 도입 이후 가장 많은 24회 고래를 발견했다.

 (울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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