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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모텔 남녀 사망, ‘주소지 다른’ 3명 숨진 채 발견…현장에 유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4-02 11:04
2019년 4월 2일 11시 04분
입력
2019-04-02 10:44
2019년 4월 2일 10시 44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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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의 한 모텔에서 주소지가 각기 다른 남녀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일 오전 5시10분경 포항시 남구의 한 모텔에서 A 씨(34·포항), B 씨(28·울산), C 양(18·대구)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날 새벽 A 씨의 부인으로부터 실종 신고를 받고 휴대폰 위치추적 등을 통해 A 씨의 행방을 파악하던 중 이들을 발견했다.
경찰은 이들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현장에선 이들이 각각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유서가 발견됐다”며 “유서의 내용은 공개할 수 없지만,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이 서로 모르는 사이라는 보도도 있지만, 아직 확실히 조사된 것은 아니다. 오늘 새벽에 발생한 사건인 만큼 폐쇄회로(CC)TV와 주변 인물 등을 통해 사건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이들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할 계획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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