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야산서 남녀 숨진채 발견… 남자는 외상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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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3월 29일 17시 41분


천안서북경찰서 전경© 뉴스1
천안서북경찰서 전경© 뉴스1
충남 천안의 한 야산에서 남녀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서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6시께 천안시 서북구 성거산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여성 A씨와 40대 중반의 남성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는 타박상 등 외상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B씨는 외상이 발견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들의 신원 파악에 나서는 한편 시신을 발견한 등산객의 진술 등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대전ㆍ충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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