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 안준다’고 입원 80대 노모에 행패 부린 50대…만류 간호사에 욕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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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3월 22일 10시 17분


진주경찰서 전경© 뉴스1
진주경찰서 전경© 뉴스1
경남 진주경찰서는 병원에서 간호사에게 욕설을 하는 등 업무를 방해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진주경찰서는 A(51)씨를 업무방해와 상해혐의로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13일 오전 6시 54분쯤 진주시 소재 모 병원에 입원중인 80대 어머니가 용돈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입원실에서 행패를 부리다 이를 말리는 간호사에게 욕설을 하는 등 병원업무를 방해한 혐의다.

경찰조사 A씨는 지난달 28일부터 지금까지 진주시내 병원 2곳에서 난동을 부리며 원무과 직원을 폭행하는등 모두 8차례에 걸쳐 병원 업무를 방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ㆍ경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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