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고장 때문에”…영흥도 해상서 레저보트 표류, 20분만에 3명 구조

  • 뉴스1
  • 입력 2019년 3월 17일 20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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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1시13분께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영흥도 남방 약 4.7㎞ 인근 해상에서 레저보트 A호(고무보트, 18마력)가 작동을 멈췄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돼 현장에 출동한 해경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인천해양경찰서 제공)
17일 오후 1시13분께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영흥도 남방 약 4.7㎞ 인근 해상에서 레저보트 A호(고무보트, 18마력)가 작동을 멈췄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돼 현장에 출동한 해경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인천해양경찰서 제공)
17일 오후 1시13분쯤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영흥도 남방 약 4.7㎞ 인근 해상에서 레저보트 A호(고무보트, 18마력)가 작동을 멈췄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접수 20여 분만인 오후 1시35분쯤 현장에 도착해 레저보트 A호에 탑승해 있던 승선원 B씨(43) 등 3명을 구조했다.

조사 결과 B씨 등은 이날 오전 9시15분쯤 선재도 넛출선착장에서 낚시 등 레저활동을 위해 A호에 탑승했다가 A호의 엔진 고장으로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B씨 등 3명은 무사히 구조됐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봄철이 되면서 낚시 등 레저활동을 즐기려는 레저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보트 탑승 전 엔진 등 장비를 점검해 만일에 있을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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