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100 2019-2020] 군산대 공간디자인융합기술학과, 더 나은 삶 위한 공간 창조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3월 7일 08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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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에 대한 창의적 감성과 기술 겸비

더 나은 삶을 향한 요구는 공간을 통해 실현될 수 있다. 공간 가치를 창조하기 위해 끊임없이 관찰하고 도전하는 것은 시대흐름과 맞다. 군산대 공간디자인융합기술학과는 기능과 목적에 따라 공간을 새롭게 해석,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하는 공간디자인 역량과 창의적 감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

○ 최상의 장비 갖춘 실습실·모형제작실


교과과정은 학년별 기초-심화-융합의 단계를 밟아 공간디자인 분야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론과 기술적 지식 기반에 다학제적 융합교육을 더해 산업체가 요구하는 실무역량을 갖추도록 했다. 오토캐드(AutoCAD)를 비롯하여 스케치업(Sketch-up), 브이레이(V-ray), 비아이엠(BIM), 3D 프린팅 등 소프트웨어 활용에도 비중을 둔다.

학과는 전문가 초청 특강을 비롯하여 산업현장, 박람회 및 전시회 견학 등 수시로 현장중심 교육을 하고 있다. 또한 교수-기업-학생간 1대1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학과는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산업연계 교육활성화선도대학사업(PRIME),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 등을 통해 산업체 수요 맞춤형 교육과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주거복지 연계 전공을 운영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실습이 중요한 학과의 특성 상 최상의 장비를 갖춘 실습실, 모형제작실을 두고 있으며 특히 디지털설계 능력 향상을 위한 기자재와 프로그램, 레이저커팅기, 3D 프린터 등 학과 내에서 다양한 창의적 시도를 할 수 있도록 교육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학과는 취업전담교수를 통하여 학생별 맞춤형 취업진로 지도를 하고 있다. 취업분야로의 현장실습, 인턴십 및 취업으로 연계되는 가족회사와의 협력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교내외 37종의 장학금이 있는데 전체 학생 중 80% 이상이 혜택을 받는다. 2017년 총 등록금 대비 장학금 수혜율이 77%로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지원이 풍성하다.

군산대는 현재 18개국 98개 대학과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교환학생, 어학연수, 세계교육기행 등이 대표적이며 학생들의 관심이 해마다 늘고 있다.

○ 인테리어 디자인 전문가로 취업

졸업생들은 공간디자인을 비롯하여 건축, 환경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인테리어 전문회사, 실내건축공사 전문업체, 디스플레이·무대디자인 전문회사, 가구·조명회사, 건설회사 및 건축설계사무소의 인테리어디자인 부서 등이 주요 진로다. 건축기사나 실내디자이너 등 자격증을 취득한 후 정부(기술직·디자인직 공무원), 공공기관에서 활동할 수도 있다. 또한 주거복지사 자격증 취득 후 정부 주거복지 부서, 공공 및 민간 주거복지지원기관 등으로의 진출도 가능하다. 2018년 졸업생의 경우 유지취업률이 90%에 달했다.

○ 나도 합격할 수 있다

2020학년도 모집인원은 24명이다. 수시에서 20명, 정시에서 4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의 경우 학생부종합을 제외한 모든 전형에서 별도의 설발고사(면접 등) 없이 학교생활기록부를 100% 반영한다. 2019학년도 경쟁률은 수시 일반전형에서 3.2대1, 정시에서 3.7대1을 기록했다.

입학전형에서 실기시험이 없지만 학과에서 제공하는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하면 누구나 공간디자이너로서 충분한 능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본다.

○ 학과 포인트


삶의 질에 대한 욕구와 소득 증가로 공간에 대한 관심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 최근 친환경, IT기술 융합을 통해 공간에 대한 새로운 수요가 창출되고 있어 공간디자인융합기술은 유망한 전공이라고 판단된다.

서진 HOT100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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